오리온성운 8

[APOD] 오리온자리 LL별과 오리온성운(2018.2.18.)

오리온자리 LL별과 오리온성운 오리온성운의 가스와 먼지 바다에서는 별들이 파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우주구름과 항성풍의 심미적인 근접사진은 LL Orionis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온성운의 흐름과 상호작용합니다. 오리온의 별 탄생지에서 표류하며 아직도 형성 중에 있는 변광성인 오리온자리 LL별은 우리 태양이 중년의 나이일 때 뿜어내는 항성풍보다도 더 강한 항성풍을 만들어냅니다. 고속의 항성풍이 천천히 움직이는 가스를 만날 때 충격파면이 형성되는데, 이는 초음속으로 움직이는 비행기나 물 위를 가로질러 가는 보트에서 나오는 뱃머리 파와 비슷합니다. 화면 중앙 왼쪽 위에서 작고 활 모양이며 우아한 구조로 보이는 것이 LL별의 우주 뱃머리 충격파이며 0.5광년 크기로 측정됩니다. 더 느리게 움직이는 ..

국문 APOD/2018 2018.02.20

[APOD] 알니타크(Alnitak), 알닐람(Alnilam), 민타카(Mintaka)(2017.11.23.)

알니타크(Alnitak), 알닐람(Alnilam), 민타카(Mintaka) 알니타크, 알닐람, 그리고 민타카는 이 아름다운 우주 풍경의 동쪽에서 서쪽을 따라(우측 하단에서 좌측 상단으로) 비스듬히 있는 밝은 푸른색 별들입니다. 세 청색 초거성은 오리온자리의 벨트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태양보다 더 뜨겁고 더 무겁습니다. 그들은 800에서 1,500광년 거리에 놓여 있으며, 오리온자리의 잘 연구된 성간운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실 이 지역에서 표류하는 가스와 먼지구름들은, 우측 하단 알니타크 근처의 말머리 암흑성운과 화염 성운을 포함하여, 매우 친숙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자체로 유명한 오리온성운은 이 다채로운 별 영역의 오른쪽 가장자리 너머에 있습니다. 두 판을 이어 붙여 잘 만든 이 망원 모자이크 ..

국문 APOD/2017 2017.11.23

[APOD] 참으로 아름다운 말머리 성운(Horsehead Nebula)(2015.5.13.)

참으로 아름다운 말머리 성운(Horsehead Nebula) 항성풍과 복사열에 의해 형성된 참으로 아름다운 성간 먼지 구름은 우연히 우리에게 익숙한 이런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에 알맞게 말머리성운이라 이름 붙여진 이 성운은 약 1,500광년 거리에 있는 거대한 오리온성운 복합체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높이가 약 5광년쯤 되는 이 암흑구름은 버나드 33(Barnard 33)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성운의 먼지가 붉게 빛나는 발광성운 IC 434를 차단하므로 생기는 검은 윤곽 때문에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암흑 구름 속에서는 별들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뜨겁고 어린 별들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빛의 반사성운 NGC 2023은 이 사진의 왼쪽 하단에 위치합니다. 아주 멋진 이 사진은 ..

국문 APOD/2015 2017.03.02

[APOD] 오리온성운과 리겔 사이에서 화염에 쌓인 화구(2015.11.16.)

오리온성운과 리겔 사이에서 화염에 쌓인 화구저 별똥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며칠 전, 밝은 화구가 화염에 쌓여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황소자리 유성우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는 이 화구는 주목할 만한 밝기뿐만 아니라 희귀한 오렌지 빛이 몇 분간 계속되어 보였습니다. 처음에 오렌지 빛은 마치 별똥별의 꼬리에 불이 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흔적(persistent train)으로 알려진 오렌지 빛은 불꽃도 아니고 연기에 햇빛이 반사되어 만들어 진 것도 아닙니다. 지속되는 흔적(persistent train)은 유성이 지나간 길에 놓인 지구 대기의 원자가 전자를 잃고 다시 결합하면서 방출하는 빛입니다. 지속되는 흔적(persistent train)이 ..

국문 APOD/2015 2016.09.27

[APOD] 오리온 성운의 먼지(2015.12.29.)

오리온 성운의 먼지 별이 생성되고 있는 온상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리온성운의 경우는 먼지입니다. 1600 광년 떨어진 오리온 영역 전체에 복잡하고 그림같은 먼지 필라멘트가 넘치고 있습니다. 가시광에는 불투명하지만, 먼지는 질량이 크고 차가운 별들의 바깥쪽 대기에서 생겨나며 입자들의 강력한 항성풍으로 밖으로 퍼져나갑니다. 사다리꼴 성단과 다른 별 생성 성단들이 성운에 박혀 있습니다. M 42와 M 43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로 된 신기한 필라멘트 구조는 이미지에서 갈색으로 보이고, 반면에 중심에 발광하는 가스들은 붉은 색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습니다. 다음 수백만 년 후에는 오리온에 많은 먼지가 지금 생성되고 있는 바로 그 별들에 의해 서서히 부서지고 은하 속으로 흩어질 것입니다. 원문출처:..

국문 APOD/2015 2015.12.29

[APOD]사냥꾼 오리온자리의 성운들(2015.3.16.)

사냥꾼 오리온자리의 성운들 우주먼지와 빛나는 수소의 요람에 있는 사냥꾼 오리온자리에 별들의 유아원이 약 1500광년 떨어진 거대 분자구름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야각 약 30도의 숨 막히는 이 풍경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별자리, 사냥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와 그 너머의 모습이 펼쳐져 있습니다.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 대성운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거대 별 생성지역으로, 이 사진에 중심 바로 오른쪽 아래에 보입니다. 오리온대성운의 왼쪽에 있는 것은 말머리성운, M78, 그리고 오리온벨트의 삼태성입니다. 마우스 커서를 사진 위에 올려놓고 밀면 (위 사진은 마우스 커서를 사진 위로 올렸을 때의 사진이다), 사냥꾼의 어깨에 적색거성인 베텔지우스 (Betelgeuse)가 보이고, 발에는 파랗게 빛나는 ..

국문 APOD/2015 2015.03.16

[APOD] WISE 천문대에서 얻은 오리온의 적외선 사진(2015.1.19.)

WISE 천문대에서 얻은 오리온의 적외선 사진 오리온(Orion)자리에 있는 거대한 성운은 아주 흥미로운 곳이다. 이 성운은 오리온 별자리에 맨눈으로도 작고 뿌연 부분이 보인다. 그러나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WISE 천문대에서 적외선의 다양한 파장 영역으로 찍은 환상적인 색의 4장 사진을 모자이크한 이 이미지는 오리온(Orion)성운이 북적거리는 주변부 또는 최근에 형성된 별들, 뜨거운 가스, 그리고 어두운 먼지로 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오리온성운(M42)에 숨겨진 힘은 사다리꼴 (트라페지움,Trapezium) 성단의 별들로 상기 넓은 시야에 중심부 가까이에 보인다. 이 그림에 밝은 별들 둘레로 발광하는 주황 불빛은 많은 영역을 덮고 있는 복잡한 먼지 필라멘트 구조에 의해서 반사된 그들 자신의 별빛..

국문 APOD/2015 2015.01.19

[APOD]1970년대의 반사 성운들(2014.12.19.)

1970년대의 반사 성운들 1970년대 숫자를 갖는 반사 성운으로 오리온자리 안에 위치한 NGC 1977과 NGC 1975 그리고 NGC 1973과 같은 아름다운 반사성운들이 있지만, 때때로 천문학자들에게 무시되곤 한다. 근처에 별들의 요람으로 상당히 밝게 빛나는 오리온성운이 더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보통 간과되었다. 이 반사성운들은 밝은 오리온성운 복합체의 바로 북쪽에 오리온의 칼을 따라 찾을 수 있으며, 약 1500광년 떨어져 있는 오리온의 거대 분자운과도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뜨겁고 젊은 별로부터 나온 빛이 성간 먼지의 반사에 의해 특유의 파란 색을 많이 보이고 있다. 이 선명한 사진 속에서는 오리온성운의 일부가 사진 중간에 있는 반사성운의 무리와 함께 가장자리 아래를 따라 보이기 시작한다. NGC..

국문 APOD/2014 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