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리 유성우 6

[APOD] 겨울하늘의 주요 현상(2017.12.12.)

겨울 하늘의 주요 현상 이번 겨울에 하늘에서 무슨 일이 있을까요? 위 그림은 지구 북반구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주요 현상들을 알려줍니다. 바닥 중앙의 시계모양을 보면 초겨울 하늘의 현상들은 왼쪽을 향해, 늦겨울 현상들은 오른쪽을 향해서 펼쳐져 있습니다. 그려진 대부분의 천체들이 망원경 없이 볼 수 있지만 지구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천체들은 중심부 아래쪽에서 망원경과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이번 겨울의 주요 현상들에는 이번 주 절정을 이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저녁 하늘에 눈에 띄게 될 오리온자리, 그리고 2월 일출 전에 볼 수 있게 될 많은 행성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 어디를 봐야할지 안다면, 매 계절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 때때로 여러분의 하늘을 가로질러 서서히 이동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국문 APOD/2017 2017.12.13

[APOD] 네 자매 산(Four Girls Mountain) 위의 유성들 (2016.12.13.)

네 자매 산(Four Girls Mountain) 위의 유성들 어떤 밤에는 유성들이 비 오듯 합니다. 앞으로 이틀 밤 동안 소행성 먼지가 절정에 달하여 해마다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동안 지구에 비처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이 없게도 올해는 보다 희미한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수요일에 발생할 긴 밤의 보름달 밝기 때문에 보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8월에 금년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담은 이 사진에는 중국 중부에 네 자매 산 너머로 포착된 많은 유성우 빛발들이 담겨있습니다. 산개성단인 밝은 플레이아데스가 오른쪽 상단에 보이고, 반면에 많은 발광성운들이 상당수 은하수 대각선 띠 위에 중첩되어 있으며, 붉게 보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61213.html Ast..

국문 APOD/2016 2017.04.10

[APOD] 쌍둥이자리에서 파라날 천문대로 별똥별들을 보낼 때(2015.12.13.)

쌍둥이자리에서 파라날 천문대로 별똥별들을 보낼 때 쌍둥이자리의 방사점으로부터 매년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행성 지구에 비처럼 쏟아집니다. 오늘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절정에 도달하며, 꽤나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합성사진은 2012년에 극대기를 맞이한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인상적인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하늘 경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사랑스런 별똥별의 모습을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ESO(유럽우주국)의 파라날 천문대의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각각 20초 길이로 노출한 30장의 사진을 세심하게 합성한 것입니다. 전경에 있는 파라날 천문대의 초거대망원경(VLT = Very Large Telescope) 4대, 부망원경(Auxillary Telescope) 4대, 그리고 VLT 탐사 ..

국문 APOD/2015 2016.08.19

[APOD] 남반구 하늘에 쌍둥이자리 유성우(2015.12.17.)

남반구 하늘에 쌍둥이자리 유성우지구에 매년 떨어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3200 파에톤 소행성에서 나온 먼지 사이를 우리의 행성 지구가 통과하며 12월 14일 동트기 직전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맞았습니다. 남반구에서 촬영된 이 야경사진에는 유성우들이 쌍둥이자리의 방사점을 중심으로 쏟아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사진을 만들기 위해 5시간 이상 동안 유성우 궤적을 기록한 여러 장의 사진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칠레에 있는 카네기 라스 깜빠나스 천문대(Carnegie Las Campanas Observatory)의 쌍둥이 6.5m 마젤란 망원경 위로 별들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합성하였습니다. 오리온자리의 리겔과 시리우스가 천정까지..

국문 APOD/2015 2016.08.13

[APOD] 중국 싱룽 천문대 위로 쏟아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2015.12.23.)

중국 싱룽 천문대 위로 쏟아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어디서부터 날아올까요? 하늘에서의 위치를 살펴보면, 아름답게 합성된 이 사진에서 보여주듯, 쌍둥이자리로부터 모래알 크기의 바위 조각들이 흘러나와 궤적을 그리며 쌍둥이자리유성우를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보면, 태양계 궤도를 돌고 있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 결론은 수수께끼입니다. 왜냐하면 이 별난 3200 파에톤은 일반적으로 휴면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3200 파에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먼지를 뿌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왜 일어나는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습니다. 지난주 최고 절정기에, 밝은 화구를 포함하여 50개 이상..

국문 APOD/2015 2016.08.03

[APOD] 오로라의 눈부심과 유성의 섬광(2014.12.7.)

오로라의 눈부심과 유성의 섬광 북극의 빛이나 북극광은 2009년 12월 13일 노르웨이 토롬쇠(Tromsø) 근처의 크발뢰위아(Kvaløya) 섬 위의 하늘을 사로잡았다. 30초로 긴 노출을 주어 촬영한 이 사진은 겨울 해안광경을 살짝 밝히는 희미한 발광을 기록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009년 12월의 멋진 쌍둥이자리 유성우로부터 불덩이 유성의 순간적인 섬광이 포착되었다. 유성의 궤적은 친숙한 북두칠성의 손잡이 별들을 지나 기다랗게 자국을 남겼고, 그 꼬리는 사진 위를 벗어나 쌍둥이 별자리를 향하고 있다. 오로라와 유성 둘 다, 지구의 상층 대기 100km대 고도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오로라는 지구 자기권에서 오는 전하를 띤 고 에너지 입자들이 발생시키는 반면, 유성들은 우주의 먼지 찌꺼기들이 만든..

국문 APOD/2014 201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