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터틀 혜성 2

[APOD] 터키 하늘의 페르세우스 유성우(2017.8.1.)

터키 하늘의 페르세우스 유성우 연중 최고의 유성우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다음 주 후반 절정을 맞습니다. 어두운 지역에서 청명한 하늘을 보는 사람은 매 분당 하나의 밝은 별똥별을 볼 것입니다. 이 별똥별들은 사실 스위프트 터틀(Swift-Tuttle) 혜성으로부터 부서져 나온 암석 부스러기들이며 지구 대기에서 사라질 때 까지 태양 주위를 계속 돕니다. 이 특별한 합성 사진은 작년 터키 하늘에서 보였던 쏟아져 내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여줍니다. 충분히 많은 별똥별들이 왼쪽 멀리 페르세우스자리를 배경으로 유성우의 방사점을 추적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에 찍혀있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끝자락은 8월21일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기간까지 이어지며, 몇몇 운이 좋은 천체사진작가들은 개기일식 동안 유성을 촬영할 수..

국문 APOD/2017 2017.08.01

[APOD] 감마선과 혜성 먼지(2016.8.20.)

감마선과 혜성 먼지 8월 11/12일 밤, 감마선과 주기 혜성 스위프트-터틀의 먼지가 행성지구의 대기를 헤치며 통과하고 있습니다. 초속 60킬로미터로 달려드는 혜성 먼지 알갱이들이, 올해의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만들었습니다. 유성우의 유성들이 방사형으로 정렬되어 보이는 이 광각 합성이미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밤의 약 4.5시간 동안에 떨어진 유성들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여기서 번쩍이는 유성우 줄기들을 역으로 따라가면 하늘에 있는 유성우의 원점(방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페르세우스 별자리 속 은하수 옆에 유성우의 방사점은 주기혜성의 궤도 중간의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여행하는 우주 감마선도 지구의 대기와 충돌하여 이와 유사한 고에너지 입자의 소나기를 뿌립니다. 유성..

국문 APOD/2016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