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우루스 2

[APOD] 남반구의 운석구와 은하들(2015.12.26.)

남반구의 운석구와 은하들 행성 지구의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지역에 있는 헨버리 운석구는 4,000년 전 운석 충돌의 흔적입니다. 옛날 이 운석이 수십 개의 조각으로 부서질 때, 그 중 가장 큰 운석조각이 지름 180m의 구덩이를 만들었습니다. 이 운석구의 풍화된 바닥과 벽이 남반구 야경 사진의 앞쪽에 환하게 보입니다. 이 수직 파노라마 사진은 지평선 위로 죽 뻗어 있는 장대한 우리 은하수 은하를 담았습니다. 별들이 가득한 은하 중심부가 별 빛을 차단하는 먼지구름에 의해 갈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은하면을 따라가 보면 센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 베타별, 그리고 남십자자리의 별들이 보입니다. 이 지역의 어둡고 화려한 하늘을 담은 이 사진은 우리 은하수 은하의 위성 은하인 소마젤란은하가 밝게 빛나는 모습도 왼쪽에..

국문 APOD/2015 2016.08.01

[APOD] 센타우루스 A 은하(2015.11.19.)

센타우루스 A 은하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활동은하는 무엇일까? 그것은 단지 천백만 광년의 거리에 있는, 센타우루스 A 은하(Centaurus A)일 것이다. 육만 광년 넘게 펼쳐져있는, 특이한 타원은하는 NGC5128로도 알려져 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정상적인 은하의 충돌로 만들어진, 센타우루스자리 A 은하에는 젊은 푸른 성단들, 붉은 색의 별 탄생지역, 그리고 검은 먼지 띠들이 부가되어 환상적으로 뒤섞여 있는 것이 놀랍도록 세세한 이 이미지에서 보인다. 다채로운 은하의 모습은 우주와 지상에 위치한 크고 작은 망원경으로 얻은 이미지 자료의 합성물이다. 은하의 중심 부근에 남겨진 우주 잔해를 태양질량의 10억 배에 달하는 중심부의 검은구멍이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있다. 다른 활동 은하에서처럼, 이러한 과..

국문 APOD/2015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