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8

[APOD] 소행성 세레스에 있는 특이한 산, 아후나 (2017.10.9.)

소행성 세레스에 있는 특이한 산, 아후나 이 특이한 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아후나 산은 우리 태양계에 있는 소행성 중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 소행성인 세레스에 있는 가장 커다란 산입니다. 세레스의 궤도는 화성과 목성사이, 주요 소행성 대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후나 산은 인류가 이전에 봤던 것과는 비슷한 구석이 없습니다. 한편 이 산의 경사면은 오래된 크레이터들이 아니라 생긴지 얼마 안 된 수직의 줄무늬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가설은, 아후나 산은 얼음으로 된 화산이며, 이 화산은 왜소행성의 반대면에서 커다란 충돌 후 짧은 시간에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왜소행성은 모여진 지진파를 통과하며 지면을 느슨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밝은 줄무늬들은 반사하는 소금일 가능성이 크며, 세레스의..

국문 APOD/2017 2017.10.10

[APOD] 세레스의 가장 밝은 점(2015.12.11.)

세레스의 가장 밝은 점 왜소 행성 세레스는 지름이 약 950km로 태양계의 주요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천체입니다. 지난 3월부터 세레스 궤도를 탐사중인 던(Dawn) 우주탐사선의 카메라가 대부분 충돌 구덩이와 관련된 130여개의 신비로운 밝은 점들을 밝혀주었습니다. 그렇치 않았다면 이 작은 세계 세레스는 그저 어두운 표면이었을 겁니다. 근적외선과 가시광선 영상 자료를 합성하여 인위적인 색깔로 드라마틱하게 만든 이 사진에는 지름 90km의 오카토르(Occator) 분화구 중심 근처에 가장 밝은 한 점이 보입니다. 현재 연구결과, 밝은 점에서 반사된 빛의 성질들이 헥사하이드라이트라(hexahydrite)라 불리는 황산마그네슘 종류와 아마도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물론 황산마그네슘이 지구인들에게..

국문 APOD/2015 2016.08.22

[APOD] 아후나 몬스 산의 입체사진(2016.3.19.)

아후나 몬스 산의 입체사진 당신의 적/청 안경을 가지고 세레스의 불가사의한 산, 아후나 몬스를 쭉 훑어보세요. 이 3D 입체 사진에서 보이는 모자이크 이미지 자료는, 왜소행성의 표면 위 385킬로미터의 지도작성 저궤도를 도는 던(Dawn) 우주선에서 2015년 12월에 촬영된 것입니다. 세레스에서 눈에 띄는 아후나 몬스의 돔 형태 지형은 경사가 급하고 부드러운 경사면을 가지고 있으며, 그 밑면의 직경은 20킬로미터(12마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지형의 평편한 정상은 평균 4킬로미터 가량 솟아올라있습니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산들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세레스에는 이처럼 높고 잘 만들어진 지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홀로 서있는 아후나 몬스가 생성된 과정이나 가장 경사가 급한 부분에 있는 줄무늬를 만든 ..

국문 APOD/2016 2016.03.19

[APOD] 세레스의 오카토르 분화구에 나타난 밝은 지점(2015.9.16)

세레스의 오카토르 분화구에 나타난 밝은 지점 무엇이 세레스 위에 나타난 밝은 지점을 만들었을까요? 이 지점은 지난 2월, 탐사선 던(‘Dawn’)이 소행성대에서 가장 커다란 천체인 세레스에 접근하며 처음 촬영되었습니다. 이 사진으로 인해 비밀에 대한 해답이 곧 밝혀질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지만, Dawn이 세레스에 도착한 3월이 되도록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여러 장을 합성하여 만든 사진을 통해 ‘오카토르 크레이터’에 관한 많은 것들이 밝혀졌지만, 놀랍게도 이 비밀만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발견된 또 다른 단서는, 크레이터의 밝은 지점 위로 희뿌연 안개 같은 것이 피어오른다는 것입니다. 탐사선 ‘Dawn’은 나선 궤도를 따라 하강하며 계속해서 세레스와 가까워지는 한편, 몇 가지 새로..

국문 APOD/2015 2015.09.16

[APOD] 왜소행성 세레스 위로 비행(2015.6.10.)

왜소행성 세레스 위로 비행 왜소행성 세레스 위로 비행하면 어떻게 보일까요? 독일 항공우주센터에 영상제작자가 최근에 나사의 로봇 돈 미션 (NASA's robotic Dawn mission - 최근 세레스에 접근)으로부터 얻은 실제 이미지와 고도 자료를 이용해 몇 가지 흥미로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특별한 영상은 950 km 넓은 우주 바위 주변에 가상궤도와 함께 시작하는군요. 회전하는 영상 속 운석구덩이엔 수수께끼의 하얀 점 2개가 보입니다. 다음으로 세레스의 북극과 남극을 둘러보고, 그 뒤에는 강하게 충돌된 표면이 두드러진 어두운 세계의 가장이 너머로 시야가 옮겨가네요. 여기에선,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이 천체 위에 있는 지형의 높이를 디지털로 2배 확대한 반면, 인위적으로 수많은 별 배경을 추가..

국문 APOD/2015 2015.06.10

[APOD] 왜소행성, 밝은 점 (2015.5.14.)

왜소행성, 밝은 점 우주선 던 (Dawn)의 카메라가 지금 왜소행성 세레스의 북반구와 신비한 밝은 점들을 5월 4일에 근접 이미지로 담아냈다. 약 950km의 직경인 작고 어두운 세계에 햇빛이 드리운 사진은 13,600km(8,400마일) 거리의 궤도에서 태양전지가 달린 우주선이 15일 동안 RC3 지도로 만든 연속촬영계획의 일부다. 움직이는 연속사진은 세레스의 자전과 자전의 북극이 사진의 위쪽에 위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4년의 허블우주망원경의 이미지와 그 후 2015년에 다가간 세레스의 이미지에서, 밝은 점은 노출된 얼음이 태양빛에 의해 반짝여 반사하는 물질로 이루어진 더 작은 점들로 이루어진 것임이 밝혀졌다. 토요일에 우주선 던(Dawn)의 이온 추진 시스템은 6월 6일까지 4,350km의 가..

국문 APOD/2015 2015.05.14

[APOD] 베스타 트레킹: 소행성 베스타의 디지털 모형(2015.4.21.)

베스타 트레킹: 소행성 베스타의 디지털 모형 여러분은 소행성 베스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사의 로봇 우주선 돈(Dawn)이 태양계 안에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주 소행성대에서 두 번째로 큰 베스타를 방문했습니다. 일 년 정도 머무는 동안, 돈에 있는 카메라들은 베스타의 모든 표면을 촬영하고 이 소행성의 주요 산맥들과 크레이터들을 기록했습니다. 이 이미지들은, 누구나 가상적으로 베스타를 날면서 모든 곳을 볼 수 있고, 심지어 단지 드래그와 클릭만으로 흥미로운 표면 지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디지털 모형과 합쳐졌습니다. 원한다면 아래의 3D 아이콘을 클릭하여 처음의 평평한 2D 지도를 거의 구형의 천체로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돈은 베스타를 떠나, 이제 막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왜소행성인 ..

국문 APOD/2015 2015.04.21

[APOD] 소행성 세레스(Ceres)로의 접근(2015.1.20.)

소행성 세레스(Ceres)로의 접근 이 천체는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소행성이다.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까? 나사(NASA)는 이를 알아내기 위해, 크기가 1,000km인 수수께끼의 넓은 세계, 세레스를 탐사하고 지도를 만드는 목적으로 로봇 던 우주선(Dawn spacecraft)을 보냈다. 화성과 목성 사이를 공전하고 있는 세레스는 공식적으로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상세한 이미지를 얻은 적이 없다. 여기보이는 영상은 20개 프레임으로 구성된 비디오로, 일주일 전에 던 우주선(Dawn spacecraft)이 접근하여 찍은 것이며, 현재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된 가장 좋은 세레스 사진들과 견줄 만 한 것이다. 이 비디오는 세레스의 자전주기가 9시간인 사실을 알아내기에 충분한 표면 해상..

국문 APOD/2015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