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 5

[APOD]사자자리 세 천체(2017.4.12.)

사자자리 세 천체 이 그룹은 북반구 봄에 꽤 유명합니다. 사자자리 세쌍둥이(Leo Triplet)로서 유명하며, 세 개의 근사한 은하들이 한 시야에 모여 있습니다. 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망원경으로 관측해도 잘 보이며, 이것들은 NGC 3628(왼쪽)과 M66(오른쪽 아래) 그리고 M65(위)로 각각 나뉩니다. 세 개 모두 거대 나선 은하이지만, 비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은하면이 우리의 시선방향에 서로 다른 각도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NGC 3628은 측면이 보여 지며, 은하평면을 가로지르는 먼지 띠에 의한 차폐 모습도 관찰됩니다. 반면 M66과 M65는 둘 다 나선 구조가 보일만큼 충분히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룹 내 은하 간 중력적 상호작용 또한 숨길 수 없는 흔적을 보여주고..

국문 APOD/2017 2017.04.12

[APOD] 나선형 은하 NGC 3521의 중심(2015.11.30.)

나선형 은하 NGC 3521의 중심 인근에 위치한 나선은하 중심부에서 별들과 가스, 먼지가 거대한 소용돌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멋진 나선은하 NGC 3521은 사자자리 방향으로 겨우 3천5백만 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이 은하의 중심지역이 약 5만 광년에 걸쳐 보이는 이 드라마틱한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부터 받은 자료로 만들어졌습니다. 크게 확대한 이 사진은 은하의 특징인 다양하게 얽혀있는 불규칙한 모양의 나선팔에 먼지와 어리고 푸른 별 무리들의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그에 반해 다른 많은 나선은하들은 더 크고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팔을 가집니다.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비교적 밝은 은하 NGC 3521은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사진가들은 다른 사자자리 나선은하인 M..

국문 APOD/2015 2016.09.01

[APOD] 아이슬란드의 전설과 오로라(2015.12.08.)

아이슬란드의 전설과 오로라땅, 바다 그리고 하늘의 환상적인 광경에는 전설들이 난무합니다. 이 땅은 아이슬란드로, 특별히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남쪽 마을, 비크 이 미르달(Vík í Mýrdal)입니다. 이 바다는 대서양으로 부식된 현무암 기둥무더기가 있는 바다인 레이니스드랑가(Reynisdrangar)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따르면 침식된 현무암 기둥들은 트롤들이 3개의 돛을 가진 배를 육지로 끌고 가려고 시도하다 돌이 된 잔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의 오른족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며, 하늘 높은 곳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하늘의 신으로 행성 목성입니다. 또한 하늘에는 서로 다른 그리스의 전설에 따라 명명된 사자자리, 큰곰자리, 물뱀자리를 포함하는 별자리들이 보..

국문 APOD/2015 2016.08.23

[APOD] NGC2903 : 사자자리의 빠진 보석(2015.4.10.)

NGC 2903 : 사자자리의 빠진 보석 막대나선은하 NGC 2903은 고작 2천만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이 천체는 북반구 봄철 별자리인 사자자리의 사자 머리 위 부근에서 빛나고 있다. 별자리의 그 부분은 때때로 좌우 뒤집힌 물음표나 낫처럼 보인다. 북반구에서 보이는 가장 밝은 은하 중 하나인 NGC 2903은 놀랍게도 찰스 메시에의 빛나는 하늘의 천체 카탈로그에서 빠졌다. 작은 지상망원경으로 얻은 이 다채로운 색의 이미지는 이 은하의 화려한 나선 팔을 따라 젊고 푸른 별의 성단과 분홍빛의 별 탄생지역을 보여준다. NGC 2903의 밝은 핵의 흥미를 자아내는 자세한 이미지에서 거대한 먼지와 가스구름과 함께 늙은 성단과 젊은 성단이 놀랍게도 잘 섞여있는 모습을..

국문 APOD/2015 2015.04.10

[APOD] 토레 데 라 구아이타 위의 사자자리 유성우(2014. 11. 16.)

토레 데 라 구아이타 위의 사자자리 유성우 설명: 사자자리 유성우는 1999년에 가장 인상적으로 증가했었다. 유럽의 관측자들은 11월 18일 UTC 기준 2시 10분의 이른 새벽녁에 눈에 띄게 갑자기 많은 수의 쏟아진 유성우를 보았다. 그 때는 실제로 유성 폭풍으로 정의되는, 최소 수에 해당되는 시간당 1000개 이상의 유성들이 보였다. 세계 전역의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에서는 보통 시간당 30에서 100개 정도로 꽤 괜찮은 기록들이 보고되었다. 이 사진은 주된 사자자리 유성우가 절정에 달하기 직전 20분간 셔터를 열고 노출을 통해 담아낸 장면이다. 12세기에 사용되었던 스페인 기로나(Girona)에 위치한 관측대 토레 데 라 구아이타(Torre de la Guaita) 위로 하늘 높이 스치고 지나간 사..

국문 APOD/2014 201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