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자리 5

[APOD]Messier 63 : 해바라기 은하(2017.7.12.)

Messier 63 : 해바라기 은하 북쪽 하늘의 밝은 나선형 은하인 Messier 63는 사냥개자리 방향으로 25만 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NGC 5055라고도 불리는, 이 웅장한 섬우주(island universe)는 그 지름이 거의 100,000 광년에 달하며, 우리 은하와 비슷합니다. 해바라기 은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M63은 이 선명한 합성 사진에서 밝고 노란빛의 중심핵을 잘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주 망원경과 지상 망원경으로 관측된 이미지를 합성한 것입니다. 광범위한 청색의 나선은 우주 먼지 줄기에 의한 줄무늬로 장식되어 있으며, 분홍색 점으로 보이는 부분은, 별이 태어나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해당 은하군을 지배하고 있는 구성원인, M63은 주변에 희미하고 퍼진 모양이 보이는..

국문 APOD/2017 2017.07.12

[APOD] 넓은 시야 속 해바라기 은하(2016.8.4.)

넓은 시야 속 해바라기 은하 해바라기 은하가 이 넓은 망원경 시야의 중심부 근처에 피어있습니다. 이 장면은 충성스러운 사냥개자리 방향의 하늘에 약 2도, 혹은 4개의 보름달이 들어가는 영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보다 공식적으로 메시에 63이라 알려져 있는 이 장엄한 섬 우주는 약 10만 광년 크기로 펼쳐져 있으며, 이는 대략 우리은하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이 은하의 밝고 노란빛의 중심부를 둘러싸고 휩쓸고 있는 나선팔들은 우주 먼지에 의해 줄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별 형성지역들이 점 모양들로 박혀 있습니다. 잘 알려진 은하단의 주요한 구성원인 M63은 희미하게 퍼져 있는 구조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거대은하들이 작은 은하들을 끌어들이는 증거로 왜소 위성은하들의 잔해일 겁니다. M63은 전자기 스펙트럼 전 영..

국문 APOD/2016 2017.06.07

[APOD] 소용돌이 은하와 그 너머 (2016.9.6.)

소용돌이 은하와 그 너머 북두칠성의 국자에서 손잡이의 마지막 가장 밝은 별에 도달할 때까지 국자의 손잡이를 따라가 보세요. 그리고 바로 망원경을 약간 남서쪽으로 옮기면 찰스 메시에의 유명한 목록에 51번째로 등록된 상호작용하고 있는 근사한 쌍의 은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원래는 나선 성운이었던, 잘 구성된 나선구조를 가진 이 커다란 은하는 NGC5194로도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은하의 나선팔들과 먼지띠들은 동반은하(왼쪽)인 NGC5195 앞을 분명히 휩쓸고 있습니다. 이 한 쌍은 약 3100만 광년 떨어져 있고 공식적으로는 작은 별자리인 사냥개자리의 경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록 M51이 사람의 눈에는 흐리고 희미하게 보이지만, 올해 초에 긴 노출을 주어 찍은 심천 사진은 실제로 작..

국문 APOD/2016 2016.10.05

[APOD] 별의 흐름과 고래은하(2015.12.19.)

별의 흐름과 고래은하NGC 4631은 잘 훈련된 북반부 사냥개자리 방향으로 겨우 2천5백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찾을 수 있는 나선은하입니다. 옆면으로 보이는, 이 은하는 우리 은하와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뒤틀린 쐐기 모양으로 인해 어떤 이에게는 우주의 청어를 떠올리게 하고, 다른 이에게는 이 은하의 유명한 별명인 고래 은하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거대한 은하에게는 작지만 두드러지게 밝은 타원 모양의 동반은하 NGC 4627이 있는데, 이는 먼지투성이며 노르스름한 중심부 바로 위에 놓여있습니다. 또한, NGC 4631의 헤일로 안에는 희미한 왜소 은하들이 있다는 것이 최근에야 밝혀졌습니다. 사실, NGC 4631의 위아래로 희미하게 퍼져있는 것은 조석작용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별의 흐림이라고 현재 알..

국문 APOD/2015 2016.08.10

[APOD] 폭발적 항성생성 은하 M94(2015.5.26.)

폭발적 항성생성 은하 M94 M94의 중심은 어떤 이유로 인하여 저렇게 밝은 것일까요? 나선은하 M94는 핵 주변을 둥글게 둘러싼 새롭게 형성된 별들로 이루어진 고리를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특이한 외형을 보일 뿐 아니라 강력한 빛을 내부에서 뿜어내고 있습니다. 주도적인 가설의 관점에서 보면 막대로 알려진 기다랗게 찌그러진 별들의 마디가 M94 내에서 회전하면서 안쪽 고리에서 폭발적으로 별의 생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관측들은 바깥쪽에 나타난 희미한 고리가 닫혀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복잡한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이 사진 속에 약 30,000광년의 넓이로 펼쳐져 있는 M94 는, 약 1천 5백만 광년의 거리에 있으며, 사냥개자리 쪽으로 향하면 작은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국문 APOD/2015 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