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3

[APOD] 보이저 1호에서 바라본 유로파와 목성 (2017.9.5.)

보이저 1호에서 바라본 유로파와 목성 목성 표면에 있는 저 점들은 무엇일까요? 중심 바로 오른쪽, 가장 크고 거대한 것은 대적반(대적점)입니다. - 지오반니 카시니가 352년 전에 언급한 이후로 지금까지 목성 표면에서 계속 사납게 몰아치고 있는 거대한 폭풍입니다. 대적반이 붉은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목성의 큰 달 중 하나인, 유로파가 있습니다. 1979년 보이저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유로파가 표면 아래에 바다를 가지고 있으며, 외계 생명체를 찾기에 적합한 곳인지에 대한 현대의 가설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의 검은 점은 무엇일까요? 목성의 또 다른 큰 위성인 이오의 그림자입니다. 보이저 1호는 이오의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운석충돌 구덩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발..

국문 APOD/2017 2017.09.07

[APOD]태양계 자화상(2017.2.11.)

태양계 자화상 1990년 발렌타인 데이에 태양으로부터 40억 마일을 순항중인 보이저1호가 이 첫 번째 태양계 가족들의 초상을 담기 위해 마지막으로 뒤돌아보았습니다. 완성된 자화상은 황도면을 기준으로 32도 위의 유리한 한 지점에서 얻은 60장의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속에는 왼쪽으로 보이저의 광각카메라 프레임들이 안쪽 태양계를 가로지르며 촬영한 것이며, 오른쪽 끝으로 태양계의 가장 바깥 행성인 가스로 된 거대한 해왕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금성, 지구, 목성,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의 위치는 문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태양은 프레임들 원의 중심근처의 밝은 점입니다. 각 행성들에 대한 삽입된 프레임은 보이저의 협시야 카메라로 얻은 것입니다. 이 자화상에서 보이지 않는 것은, 태양에 너무 가까워서 보..

국문 APOD/2017 2017.03.07

[APOD] 태양계 초상화(2015.2.14.)

태양계 초상화 25년 전 밸런타인데이에 태양으로부터 40억 마일 지점을 항해 중이던 우주탐사선 보이저1호는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고 이 첫 번째 태양계 가족의 초상화 사진(위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이 완벽한 사진은 황도면 위 32도의 좋은 위치에서 촬영한 60장의 모자이크 사진입니다. 이 속에는 보이저호의 광각 카메라에 의한 사진들이 왼쪽에 내행성계에서부터 오른쪽에 멀리 태양계 가장 외각에 위치한 거대 가스행성 해왕성까지 연결되어있습니다. 금성, 지구, 목성, 토성, 천왕성 그리고 해왕성의 위치는 문자로 표기되어 있는 만면, 태양의 위치는 둥그렇게 놓인 사진들의 중심부근 밝은 지점입니다. 삽입된 개별 행성의 사진들은 보이저호의 협각카메라로 촬영한 것입니다. 이 사진에 보이지 않는 수성은 태양에 너무나..

국문 APOD/2015 201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