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별 2

[APOD] 카시오페이아 A 재순환(2017.12.28.)

카시오페이아 A 재순환 우리은하의 거대한 별들은 극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거대한 우주 구름이 붕괴해 핵 용광로를 점화하고 중심에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냅니다. 수백만 년 후에, 농축된 물질은 폭발돼 별이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는 성간 공간으로 돌아갑니다. 카시오페이아 A로 알려진 팽창하는 구름덩어리는 항성 삶 주기의 마지막 단계의 한 예입니다. 초신성을 만드는 폭발로 나오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 11,000년의 시간이 이 걸렸지만 약 350년 전에 지구 하늘에 처음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가짜색상 이미지에는 카시오페이아A 잔해에서 뜨거운 가닥들과 매듭들이 여전히 보입니다. 특정 원소들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방출은 색깔로 작성되는데, 규소는 붉은색으로, 황은 노란색으로, 칼슘은..

국문 APOD/2017 2017.12.29

[APOD] 상어성운(Shark Nebula)(2015.9.7.)

상어성운(Shark Nebula) 이 상어 성운이 들어갈 만큼 충분히 큰 바다가 지구에는 없습니다. 이 포식자의 허상은 우주공간의 가스와 먼지로만 구성되어 있어 우리에게 전혀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어두운 먼지는 담배 연기와 다소 유사하며 거성의 차가운 대기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먼지들은 가스와 함께 떨어져 나와서 중력에 의해 다시 뭉쳐진 후, 무거운 별들은 그들의 높은 에너지 빛과 빠른 항성풍을 마치 조각칼처럼 사용하여 그들이 태어났던 성간구름을 복잡한 구조물로 새기기도 합니다. 그들이 생산해 내는 열은 탁한 분자 구름을 증발시키고, 심지어 주변의 수소 가스를 흩어지게 하여 붉게 타오르게 합니다. 이렇게 붕괴되는 동안 우리 인간은 지구의 수증기 구름에게 하듯 흔히 알고 있는 형상을 ..

국문 APOD/2015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