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 망원경 4

[APOD] 은하 아래에서(2017.10.13.)

은하 아래에서 이 망원 사진에는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인 대 마젤란 성운이 행성 지구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 남쪽 지평선 위에 떠 있습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어더운 9월 하늘에서 작은 은하는 10도각 혹은 보름달 20배의 크기로 하늘에 걸려있습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희미하고 널리 퍼져있는 대기광 또한 민감한 디지털 카메라의 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앞쪽에 있는 명백히 밝은 지상의 불빛은 사실 천문대에 있는 천문학자들과 기술자들의 거주지에서 나오는 매우 어두운 조명입니다. 그러나 은하 아래 수평선을 따라 평평한 산 꼭대기는 라스 캄파나스의 꼭대기이며, 거대 마젤란 망원경이 세워질 장소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013.html Astronomy Pic..

국문 APOD/2017 2017.10.17

[APOD] 남반구 하늘에서 일어난 월식(2015.10.1.)

남반구 하늘에서 일어난 월식 남반구의 하늘을 담은 이 아름다운 파노라마 사진은 지난 9월 27/28일 형형색색의 밤이 카네기 라스 깜빠나스 천문대(Carnegie Las Campanas Observatory)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은하수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널게 퍼진 빛과 어두운 골들이 6.5m 크기의 쌍둥이 마젤란 망원경의 돔 위에 걸려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강렬한 붉은 달빛입니다. 대부분 예상했던 개기월식 동안 지구의 그림자에 빠져든 달의 표면은 행성 지구의 원뿔 모양의 그림자 속에서 일출과 일몰의 빛을 반사합니다. 개기월식의 인상적인 빛깔과 함께 대기광의 붉은 빛과 초록빛의 그림자를 포함하여 밤하늘의 다른 빛깔들이 섬세한 디지털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관측자들은 또한 지평선을..

국문 APOD/2015 2016.11.21

[APOD] 남반구 하늘에 쌍둥이자리 유성우(2015.12.17.)

남반구 하늘에 쌍둥이자리 유성우지구에 매년 떨어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3200 파에톤 소행성에서 나온 먼지 사이를 우리의 행성 지구가 통과하며 12월 14일 동트기 직전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맞았습니다. 남반구에서 촬영된 이 야경사진에는 유성우들이 쌍둥이자리의 방사점을 중심으로 쏟아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사진을 만들기 위해 5시간 이상 동안 유성우 궤적을 기록한 여러 장의 사진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칠레에 있는 카네기 라스 깜빠나스 천문대(Carnegie Las Campanas Observatory)의 쌍둥이 6.5m 마젤란 망원경 위로 별들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합성하였습니다. 오리온자리의 리겔과 시리우스가 천정까지..

국문 APOD/2015 2016.08.13

[APOD] 회절의 한계에서(2015.5.7.)

회절의 한계에서 우주공간의 큰 망원경 접안렌즈를 통해 보고 싶은 적 있나요?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당신은 회절한계의 선명한 시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궁극적으로 지상 관측자들을 괴롭히는, 지구대기에 의한 흔들림에 영향없이, 회절한계 시야의 각분해능은 단지 빛의 파장과 망원경의 렌즈 혹은 거울의 지름에 의해서만 결정돼요. 망원경 지름이 클수록, 더 세세한 것들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도, 지구에서 일하는 스냅사진에는 대기의 흔들림을 상쇄하기 위해 새로운 적응광학시스템(MagAO)을 사용하여, 유명한 쌍성계인 알파 센타우리의 광학관측을 수행 중이네요. 라스 캠파나스에 있는 6.5미터의 지름을 가진 마젤란 클레이 망원경의 접안렌즈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 중이예요. 천문학자 라이어드 클로스는 지구둘레 낮은 궤..

국문 APOD/2015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