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탐사선 3

[APOD] 3D 67P(2017.3.31.)

3D 67P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된, 적청 색안경을 꺼내서, 67P 혜성이라고도 알려진 츄리우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의 표면을 응시해보세요. 이 입체사진은 로제타 탐사선의 좁은 시야 카메라, 오시리스(OSIRIS) 카메라가 2014년 9월 촬영한 2개의 이미지를 합쳐서 만든 것입니다. 삭막하고 삐죽삐죽한 이 3차원 풍경은 이 혜성의 이중 둥근 핵의 세스(Seth) 지역을 따라가다가 발견된 것입니다. 이곳은 약 985×820미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원형의 산등성이들과 움푹한 곳들로 인해 곰보처럼 보이며, 둥근 바위와 잔해가 흩뿌려진 납작한 지역도 보입니다. 전경의 크고 가파른 암벽의 원형 구덩이는 지름이 180미터입니다. 이 혜성으로 향한 로제타 미션은 2016년 9월에..

국문 APOD/2017 2017.03.31

[APOD] 로제타 탐사선이 찍은 혜성 67P(2016.2.2.)

로제타 탐사선이 찍은 혜성 67P 로제타 탐사선은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지속적으로 돌면서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태양계 안쪽을 10년 동안 가로질러, 2014년에 혜성에 근접한 로봇 우주선은 특이하게 두 개로 돌출된 혜성 핵을 계속 촬영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1년 전에 찍은 것으로 혜성의 핵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와 먼지를 보여줍니다. 비록 이 사진에서는 밝게 보이지만, 혜성의 표면은 표면에 비추어지는 가시광을 단지 4퍼센트 정도만 반사하여, 혜성을 마치 석탄과 같이 어둡게 만듭니다.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는 약 4킬로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표면중력이 너무 낮아서 우주비행사들이 튀어 오를 것입니다. 로제타를 거느리고 있는 혜성67P는 지난해에 태양에 가장 가깝게 지나갔었고, 지..

국문 APOD/2016 2016.02.02

[APOD]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절벽(2014.12.23.)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절벽 이 높은 절벽들은 혜성의 표면에서 발생한 것들이다. 그들은 로제타 탐사선에 의해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어두운 핵의 일부에서 발견되었다. 로제타 탐사선은 유롭우주국 ESA가 발사한 무인 우주탐사선으로 8월 초부터 이 혜성 주위를 돌기 시작했다. 사진에 보이는 이곳, 거칠게 파인 절벽은 약 2주전에 로제타가 촬영한 것이다. 절벽이 1km 이상의 높이로 우뚝 솟아있어도 혜성 CG (추류모프–게라시멘코)의 표면 중력이 낮아 사람이 절벽에서 뛰어 내린다 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절벽의 바닥은 대략 20 미터 크기의 거대한 바위가 박힌 비교적 평평한 지세를 이룬다. 로제타로부터 받은 자료들은 혜성 CG안에 얼음이 있지만 이 얼음은 지구바다의 물과는 현저히 다른 중수소..

국문 APOD/2014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