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조이 7

[APOD] 북극성과 혜성 러브조이(2015.6.2.)

Polaris and Comet Lovejoy : 북극성과 혜성 러브조이 하늘에 밝은 두 천체 중 하나는 움직이고 있다. 오른쪽에 있는 별이 유명한 북극성이다. 북극성은 하늘에서 단지 45번째로 밝은 별이지만,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유명하다. 일단 북극성을 찾으면, 밤 낮 가리지 않고 북극성은 당신의 일생동안 항상 같은 방향에서 보일 것이다. 이는 북극성 근처에 천구의 북극으로 불리는 지구의 북극 자전축이 있기 때문이다. 왼쪽에는 약 천만 배나 더 가까이 있는 혜성 러브조이가 있으며, 하늘에서의 그 위치가 시간에 따라 눈에 띨 만큼 변하고 있다. 위 사진은 지난주에 찍은 것이다. 공식적으로 C/2014 Q2(러브조이)로 명명된, 이 분해되고 있는 얼음덩어리는 태양계 외곽부분으로부터 들어 온..

국문 APOD/2015 2015.06.02

[APOD] 긴 꼬리의 러브조이 혜성과 꼬마 아령 성운(2015.2.27.)

긴 꼬리의 러브조이 혜성과 꼬마 아령 성운 태양풍에 의해 뒤흔들리고 구부러진 혜성 러브조이의 이온 꼬리가 2월 20일에 찍은 이 망원경 사진의 시야에 3도 넘게 뻗어져있습니다. 별들이 있는 배경에는 경탄할 만큼 아름다운 파란색 별 페르세우스자리 파이별이 혜성의 꼬리 바로 아래 보이고, 예쁜 행성상 성운 M76이 러브조이의 긴 꼬리 바로 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보다 밝은 사촌 격인 아령성운 M27을 따라, 꼬마 아령 성운으로 알려진 M76은 녹색 빛을 띠는 혜성의 중심에서부터 단지 보름달 크기인 0.5도 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여전히 북반구 하늘에서 반짝이고 있는 이 러브조이 혜성(C/2014 Q2)은 지구로부터 약 10 광분, 1억 9천만 킬로미터 거리에 태양계 안쪽에서 태양계 바깥으로 나가고 있습..

국문 APOD/2015 2015.02.27

[APOD] 러브조이를 향해 발사(2015.1.22.)

러브조이를 향해 발사 하늘을 향해 발사된 미 해군의 인공위성을 실은 아틀라스V 로켓이 1월 20일,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층을 관통하고 있다. 지상에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의 41번 우주발사대에서 발사되어 지구 궤도로 올라가는 로켓의 자취가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지나치는 것이 커내버럴 국립해안공원의 검은 해변에서 포착되었다. 큰개자리의 알파별(시리우스) 위로는 북반구 겨울 밤하늘의 친숙한 별자리인 오리온 자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리온 위에는 황소자리의 머리인 V모양 히아데스 성단이 있고, 더 위에는 찾기 쉬운 밀집된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있다. 물론 그보다 더 위로 사진의 상단 끝 부분에는 1월 밤하늘의 사랑스런 천체인 러브조이 혜성의 초록색 코마와 기다란 꼬리가 보인다. 원문 출..

국문 APOD/2015 2015.01.22

[APOD] 혜성 러브조이의 복잡한 이온꼬리(2015.1.21.)

혜성 러브조이의 복잡한 이온꼬리 혜성 러브조이의 꼬리 구조는 무엇 때문에 생길까요? 혜성 C/2014 Q2 러브조이는 현재 최대 밝기에 근접하여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밝으며 매우 아름답고 상세한 이온꼬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온꼬리는 이온화된 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이온 가스는 태양에서 나온 자외선에 의해 혜성의 가스가 이온화되어 태양풍에 의해 밖으로 밀려나가고 있습니다. 태양풍은 태양의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자기장 때문에 일정하지 않고 복잡한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이 변덕스러운 태양풍의 영향과 혜성의 핵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여러 가스 분출물이 함께 결합되면서 꼬리의 복잡한 구조를 이룹니다. 이 태양풍을 따라 혜성 러브조이의 꼬리 구조가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국문 APOD/2015 2015.01.21

[APOD] 혜성러브 조이의 꼬리(2015.1.17.)

혜성러브 조이의 꼬리 행성 지구하늘에 북쪽으로 쓸고 가는 혜성 러브조이의 녹색 핵과 푸른빛의 엷은 이온 꼬리가 1월 13일 황소자리에 있는 이 별들 시야를 가로질러 뻗어있다. 왼쪽 위에 삽입된 이미지는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0.5도의 보름달 각 크기를 보여준다.따라서 러브조이의 핵은 하늘에서 보름달보다 단지 약간 더 작게 보이고(그러나 훨씬 어둡다), 그 꼬리는 4도 이상 가로질러 뻗어 있다. 혜성이 지구로부터 7,500만km 거리에 있는 것으로 추산해 보면 그것은 500만km가 넘는 것에 해당된다. 태양풍에 의해 날려진 혜성의 희박하고, 태양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구조의 이온 꼬리 흐름은 러브조이 혜성의 머리가 1월 30일에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근일점을 향함에 따라 증가된다. 이원자 탄소 ..

국문 APOD/2015 2015.01.17

[APOD] 사냥꾼, 황소 그리고 러브조이 혜성(2015.1.14.)

사냥꾼, 황소 그리고 러브조이 혜성 달빛이 없는 1월 중순 초저녁, 북쪽을 향하고 있는 러브조이(Lovejoy, C/2014 Q2) 혜성이 혜성관측자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날아가고 있습니다. 이 혜성은 쌍안경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어두컴컴한 지역이라면 육안으로도 막 보이기 시작한 혜성은 이 장기 노출된 밤하늘 경치에 황소자리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별로 가득한 위 사진은 이틀 전인 1월 12일 미국 와이오밍주에 잭슨 홀(Jackson Hole)에서 장시간 노출하여 촬영한 밤하늘입니다. 사실 V자모양의 하이아데스 성단에 의해 형성된 황소의 머리는 우측의 러브조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혜성의 초록색 핵과 태양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꼬리는 사냥꾼 오리온의 활에서 발사된 것처럼 보입..

국문 APOD/2015 2015.01.14

[APOD] 구상성단 앞의 러브조이 혜성(2014.12.31)

구상성단 앞의 러브조이 혜성 러브조이 혜성이 육안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혜성을 보려면 해 진 후 한 시간정도 지난 후에 밖으로 나가서 오리온벨트의 오른쪽에 흐릿한 흔적을 찾아보라. 쌍안경과 별자리판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사진은 혜성 C/2014 Q2 러브조이가 3일전에 구상성단 M79의 앞으로 거의 근접하여 지나 갈 때 촬영한 것이다. M79가 혜성의 녹색 핵의 왼쪽 약간 위에 밝은 점으로 보인다. 러브조이 혜성의 핵은 거대한 먼지 얼음덩어리로, 태양에 가까이가면서 가스가 퍼져나가 사진에 가로지르며 뻣어 있는 길고 복잡한 이온 꼬리를 만든다. 이 혜성은 1월에는 더 일찍 떠오르고, 바라 건데 계속 밝아짐에 따라 북쪽 관측자들이 보다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 htt..

국문 APOD/2014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