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허라이즌스 5

[APOD] 명왕성 풍경(2015.9.18.)

명왕성 풍경 장엄한 산들과 얼음 평원이 보이는 이 그림자 진 풍경이 작고 먼 세계의 지평선으로 뻗어있다. 이것은 뉴허라이즌스 호가 7월 14일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시각으로부터 15분 뒤에 명왕성을 뒤돌아보며 찍은 사진으로 약 18,00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였다. 극적이고, 낮은 각도의 황혼 무렵의 풍경이 울퉁불퉁한 산맥들 뒤로 보인다. 전경에는 왼쪽으로부터 잘 알려진 노르게이 산, 지평선을 따라 뻗은 힐러리 산, 그리고 오른쪽으로 스푸트니크 평원이 보인다. 명왕성의 얇은 대기층들 또한 배경으로부터 조명을 받아 그 실체를 드러내 보인다. 이상하게 낯익은 모습을 보이는 이 차가운 지형은 3,500 미터 (11,000 피트)까지 솟아오른 물-어름 산맥과 함께 질소와 일산화탄소의 얼음을 함유..

국문 APOD/2015 2015.09.18

[APOD] 명왕성 입체이미지(2015.8.6.)

명왕성 입체이미지 두 개의 상세한 명왕성의 실제 이미지 사진은 지난 달, 역사적으로 중요한 뉴허라이즌스(New Horizons) 호가 명왕성을 근접 통과하면서 촬영한 것입니다. 이제는 금방 알아 볼 수 있는 표면에 지형을 약간 다른 방향에서 얻은 이 이미지들은 처음으로 양질의 입체 이미지를 위한 쌍으로 행성 지구에 있는 인류가 입체적으로 지형을 볼 수 있도록 시도한 것입니다. 좌측 이미지 (왼쪽 눈)는 우주선이 명왕성으로부터 약 450,00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모자이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오른쪽의 단일 이미지는 그보다 먼저 얻은 것으로 우주선이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명왕성의 전체모습을 다 볼 수 있었을 때 얻은 초기의 명왕성 사진입니다. 해상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국문 APOD/2015 2015.08.06

[APOD] 명왕성 위를 날다(2015.7.18.)

명왕성 위를 날다 명왕성에 이처럼 가까이 가는데 9.5년이나 걸렸지만, 지금 당신은 뉴허라이즌스(New Horizons)로부터 온 사진 자료로 만들어진 이 동영상 속에서 명왕성 위를 가상으로 비행할 수 있다. 48,000마일(77,000km) 아래 펼쳐진 명왕성 지형은 노르게이 몬테스(Norgay Montes)와 뒤이어 스푸트닉 평원(Sputnik Planum)으로 명명된 지역이다. 비공식으로 에베레스트 산을 처음으로 오른 두 명 중 하나, 텐징 노르게이(Tenzing Norgay) 등반가 이름이 붙은 얼음산맥들은 표면 위로 11,000피트(3,500m) 높이 솟아 있다. 꽁꽁 얼어있고, 젊고 충돌구가 없는 평원은 비공식으로 지구의 첫 번째 인공위성의 이름이 붙여졌다. 스푸트닉 평원은 노르게이 몬테스의 ..

국문 APOD/2015 2015.07.18

[APOD] 명왕성 해결(2015.7.15.)

명왕성 해결 뉴 허라이즌스(New Horizons ; NASA 인류최초 무인 명왕성 탐사선)가 명왕성에 가까이 근접하여 살아남아 이미지와 데이터 전송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무인 우주선은 시간에 맞추어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으며, 기대할만한 양의 자료를 저장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놀란 만한 사진은 가장 가까이 근접하기 전에 얻은 명왕성의 최고의 해상도 이미지로 명왕성이 실제로 만족스러운 초점거리에 들어 온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언뜻 보기에 명왕성은 붉게 보이며 여러 개의 충돌구가 있습니다. 사진의 하단부에 하트 모양을 닮은 의외로 특색 없이 빛이 덮인 지역이 있으며, 오른쪽 하단에 산악 지형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오늘, 다음 주, 그리고 향후 일 년 동안 더 많은 사진..

국문 APOD/2015 2015.07.15

[APOD] 마지막으로 촬영한 카론 쪽 표면(2015.7.13.)

마지막으로 촬영한 카론 쪽* 표면 (*명왕성과 카론은 동주기 동자전하기 때문에 명왕성의 카론 쪽 표면은 항상 카론을 바라본다) 명왕성 표면이 뭔가 이상하다. 내일이면 고속으로 질주 중인 뉴허라이즌스가 명왕성과 그 위성들에 가장 가까운 곳에 접근한다. 최고로 근접하기 전에 보내온 명왕성의 표면 사진들은 갈수록 신기해지고 있다. 이틀 전에 촬영된 이 사진은 항상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을 향하고 있는 면을 담은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명왕성의 적도를 휘감고 있는 바닥부분의 검은 벨트다. 이 검은 벨트 지역이 산악지형인지 아니면 평지인지는 여전히 모호하다. 또 그 경계가 왜 이처럼 선명하게 나뉘어 있는지, 그 사이사이의 밝은 지역은 왜 그렇게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국문 APOD/2015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