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 2

[APOD] 빙빙도는 지구의 주야평분시(분점) (2017.3.19.)

빙빙도는 지구의 주야평분시(분점) 언제 낮과 밤 사이의 선이 수직이 될까요? 내일입니다. 내일은 행성 지구의 주야평분시(분점)로 1년 중 낮과 밤의 시간이 거의 같은 춘분입니다. 분점에서, 지구의 명암 경계선-낮과 밤 사이를 나누는 선-이 수직이 되고 남극과 북극이 이어집니다. 위의 타임랩스 영상은 12초동안 행성 지구의 1년을 전개하여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구정지궤도에서 미테오셋(Meteosat) 인공위성이 매일 같은 지방시에 지구의 적외선 사진들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은 명암경계선이 수직인 2010년 9월 추분에 시작합니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함에 따라, 명암경계는 매일 북반구의 낮에 햇빛이 적게 공급되게 기울어져 북반구에 겨울이 오게 됩니다. 해(년도)가 가면서, 2011년 3월 춘분이 영..

국문 APOD/2017 2017.03.20

[APOD] 지구 너머의 달(2017.1.26.)

지구 너머의 달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지난 11월 19일에 발사한 GOES-16 인공위성은, 이제 적도 위 22,300마일 상공의 정지 궤도에서 지구를 관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월 15일, 이 인공위성의 고성능 촬영장비(Advanced Baseline Imager)는 지구와 반 이상 차오른 달의 대조되는 이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GOES-16은 삭막하고 대기가 없는 달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었습니다. 16개의 분광 채널로 15분마다 지구 원반 전체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이 차세대 인공위성의 장비는, 지구의 역동적인 기상 현상을 상세하게 관측하여 더 정밀한 일기예보가 가능하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이전의 GOES 기상위성처럼 GOES-16도 보정을 위한 대상으로 우리의 행성 너..

국문 APOD/2017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