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점 2

[APOD] 혜성, 근일점에 접근하다(2015.8.15.)

혜성, 근일점에 접근하다. 태양과 가장 근접하게 되는 근일점 통과를 몇 시간 앞둔 8월 12일, 혜성 67P/츄리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의 핵에서 극적인 분출이 일어났습니다. 이 주기혜성은 6.45년마다 한 바퀴씩 태양을 돌고 있고, 근일점일 때 태양과의 거리가 1.3천문단위(AU)까지 가까워지긴 하지만, 여전히 행성 지구의 궤도(1AU) 바깥에 위치합니다. 4km 크기의 이중 핵 구조를 가진 혜성은, 약 325km정도 떨어져있던 로제타(Rosetta) 탐사선의 과학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태양빛을 받지 못한 부분과, 받은 부분의 음영 때문에 삭막한 느낌까지 드는 사진이네요. 탐사선이 혜성과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혜성의 꼬리가 자라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국문 APOD/2015 2015.08.15

[APOD] 혜성러브 조이의 꼬리(2015.1.17.)

혜성러브 조이의 꼬리 행성 지구하늘에 북쪽으로 쓸고 가는 혜성 러브조이의 녹색 핵과 푸른빛의 엷은 이온 꼬리가 1월 13일 황소자리에 있는 이 별들 시야를 가로질러 뻗어있다. 왼쪽 위에 삽입된 이미지는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0.5도의 보름달 각 크기를 보여준다.따라서 러브조이의 핵은 하늘에서 보름달보다 단지 약간 더 작게 보이고(그러나 훨씬 어둡다), 그 꼬리는 4도 이상 가로질러 뻗어 있다. 혜성이 지구로부터 7,500만km 거리에 있는 것으로 추산해 보면 그것은 500만km가 넘는 것에 해당된다. 태양풍에 의해 날려진 혜성의 희박하고, 태양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구조의 이온 꼬리 흐름은 러브조이 혜성의 머리가 1월 30일에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근일점을 향함에 따라 증가된다. 이원자 탄소 ..

국문 APOD/2015 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