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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의 밤 고도 400킬로미터 지점에서 남쪽을 바라본 이 환상적인 모습은, 반짝이는 지구 위 갈라진 구름사이로 일본의 중앙과 남쪽을 가로지르는 도시들과 도쿄에서 나오는 밝은 불빛을 담은 것입니다. 이 우주여행 장면은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류장에 머물러 있었던 기간 중, 지난 7월에 찍은 것입니다. 행성의 어두운 가장자리 곡선을 따라 얇은 대기광이 있으며 그 뒤로 센타우로스 별자리와 남쪽 하늘에 별들이 보입니다. 태양판들이 펼쳐진, 도킹중인 ‘소유즈(아래)’와 ‘프로그레스‘ 우주선이 전경에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켈리는 우주공간에서 일 년간의 미션을 수행한 다음, 이번 주에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60305.html Astronomy Pict..

동틀 녁에 돌아오다. 목요일, 중앙아시아에서 동이 튼 직후 소유즈 우주선이 지구의 짙은 대기를 통과하며 낙하하는 동안 금빛 구름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우주선에는 42차 탐험대 대장인 나사의 베리 윌모어(Barry Wilmore)와 러시아연방우주청의 알렉산더 사모쿠티예프(Alexander Samokutyaev)와 엘레나 세로바(Elena Serova)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제츠카즈간(Zhezkazgan) 남동쪽 지역에 완전히 착륙한 것은 대략 미국동부표준시로 오후 10시 7분(카자흐스탄 시각으로 3월 12일 아침 8시 7분)이었습니다. 세 명의 승무원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탐사 41차, 42차의 승무원으로 거의 6개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체류를 마치고 저고도 궤도로 지..

렌즈 모양의 구름, 달, 화성, 그리고 금성 이 처럼 흥미로운 구름이 당신의 이미지에 끼어든 것은 일상적인 일은 아니다. 원래 계획은 약 10일 전에 아주 드문 일로, 화성과 금성이 가깝게 놓여 있는 것에 추가된 보너스로 초승달과 국제우주정류장이 근처로 지나가는 것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는 구름이 끼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 다음날 일몰 전에 기막힌 렌즈 모양의 구름이 나타났고, 부지런한 천문사진가가 급히 새로운 계획을 짜내었다. 촬영된 이미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진의 왼쪽으로 달이 보이고, 그 아래 바닥 근처에 유명한 행성들, 금성과 화성이 있으며 그 중 금성이 보다 밝게 빛나고 있다. 그러나 관심을 독차지한, 일종의 초현대적인 우주선처럼 생긴 렌즈 모양의 구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