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성운 2

[APOD] 검(Gum) 성운이 펼쳐진 광활한 공간(2018.5.24.)

검(Gum) 성운이 펼쳐진 광활한 공간 호주의 천문학자이자 성운 사냥꾼인 콜린 스탠리 검(Colin Stanley Gum, 1924-1960)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검(Gum) 성운은 너무 크고 가까이 있어서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간에 넓게 퍼져 있는, 이 빛나는 수소가스 덩어리(검 성운)의 앞쪽 경계면과 우리의 거리는 실제로 450광년밖에 안되며, 뒤쪽 경계면은 우리와 1,5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위의 흑백사진은 수소의 알파선 필터로 촬영한 것을 모자이크 한 이미지로, 각 크기로 40도 이상의 너비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희미한 방출 영역은, 배경에 있는 은하수 별들과 대비되어 뚜렷하게 보입니다. 이 복잡한 성운은 초신성 잔해로, 나이는 백만 년 이상 되었고, 남반구 별자리인 돛자리와 고물..

국문 APOD/2018 2018.05.29

[APOD] 혜성형 구상체 CG4(2015.3.6.)

혜성형 구상체 CG4 희미하고 다소 위협적인 혜성형 구상체 CG4가 남반부 깊은 하늘 이미지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고물자리(Puppis) 방향으로 지구로부터 약 1300광년 떨어진 이 구상체의 머리는 직경이 약 1.5광년이고 꼬리의 길이는 약 8광년이나 된다. 그것은 태양계의 혜성과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훨씬 더 크고 멀리 떨어져 있다. 사실 먼지투성이의 구름은 여러 개의 태양과 같은 별을 만들기에 충분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그 내부에서는 계속되는 별의 생성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떻게 이와 같이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중이다. 그러나 그것의 긴 꼬리 자국들은 검 성운(Gum Nebula)의 중심 가까이에서 터진 돛자리 초신성(Vela Supernova) 잔해로부터 ..

국문 APOD/2015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