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 2

[APOD] 여러 파장에서 촬영된 게성운(2017.5.11.)

여러 파장에서 촬영된 게성운 M1이라 불리는 게성운은, 혜성이 아닌 천체를 대상으로 한,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의 유명한 목록의 처음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게성운은 현재 초신성 잔해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초신성 잔해는 무거운 별이 죽으면서 일어나는 폭발의 잔해들이 팽창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폭발은 행성 지구에서 서기 1054년에 목격되었습니다. 이 멋지고 새로운 이미지는 21세기의 게성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관측 가능한 전자기파의 다양한 영역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주에 있는 찬드라(엑스선), XMM-뉴턴 (자외선), 허블 (가시광), 그리고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에서 얻은 자료는 각각 보라색, 푸른색, 녹색, 그리고 노란색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지상에 있는 V..

국문 APOD/2017 2017.05.11

[APOD] 태양이 가진 모든 색(2015.6.28.)

태양이 가진 모든 색 지금까지도 몇몇 색깔에서 태양빛이 어둡게 보이는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가시광 영역에서 볼 수 있는 태양의 모든 색을 나타낸 것으로, 태양빛을 프리즘과 같은 광학기기에 통과시켜 얻은 것입니다. 이 스펙트럼은 McMath-Pierce 태양관측소에서 관측된 것으로, 우선 백색으로 보이는 태양빛이 거의 모든 색깔에서 빛을 내고 있지만, 태양빛은 실제로 노랑-초록색에서 가장 밝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위 스펙트럼에서 어두운 선들은 내부에서 나오는 태양빛을 표면이나 표면 위의 기체가 흡수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종류가 다른 기체들이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태양이 어떤 기체로 구성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일례로, 헬륨은 18..

국문 APOD/2015 201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