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8

[APOD] 갈매기와 오리(2018.3.16.)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8. 3. 16. 14:57

갈매기와 오리

마치 갈매기와 오리처럼 보이는 이 성운들은, 비행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유일한 우주 구름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두 성운은, 광활한 우주 풍경을 가로질러 그들의 길을 날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 담긴 풍경은 지구의 밤하늘에서 큰개자리 방향으로 약 7도의 크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갈매기(위쪽 중앙)는 그 자체가 두 개의 주요한 발광 성운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밝은 NGC 2327은 머리를, 더 흩어진 형태의 IC 2177 천체는 날개와 몸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상적이게도, 성운까지의 대략적인 거리가 3,800 광년임을 감안할 때, 이 갈매기의 날개는 그 길이가 대략 250 광년에 달합니다. 그 오른쪽 아래에는 15,000 광년 거리에 매우 간단한 오리 모양이 보입니다. 이 오리의 크기는 겨우 50광년 정도에 불과합니다. 중심의 뜨겁고 매우 무거운 별에서 불어오는 강한 항성풍에 의해 형성된, 이 오리 모양 성운은 NGC 2359라고 불립니다. 물론, 이 천체는 오리의 두꺼운 몸통과 날개 형태의 부속물로 인해, 더 유명한 토르의 헬멧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8031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8 March 16 

The Seagull and the Duck
Image Credit & Copyright: Raul Villaverde Fraile

Explanation: Seen as a seagull and a duck, these nebulae are not the only cosmic clouds to evoke images of flight. But both are winging their way across this broad celestial landscape, spanning almost 7 degrees across planet Earth's night sky toward the constellation Canis Major. The expansive Seagull (top center) is itself composed of two major cataloged emission nebulae. Brighter NGC 2327 forms the head with the more diffuse IC 2177 as the wings and body. Impressively, the Seagull's wingspan would correspond to about 250 light-years at the nebula's estimated distance of 3,800 light-years. At the lower right, the Duck appears much more compact and would span only about 50 light-years given its 15,000 light-year distance estimate. Blown by energetic winds from an extremely massive, hot star near its center, the Duck nebula is cataloged as NGC 2359. Of course, the Duck's thick body and winged appendages also lend it the slightly more dramatic popular moniker, Thor's Hel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