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에 화성
이 놀라운 시야를 떠돌고 있는 화성은 알록달록한 우주 구름 앞에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찍은 이미지들을 모아 만든 모자이크 이미지의 시야각이 약 5도 (보름달 10개의 크기) 정도 됩니다. 이것은 행성이 8월 26일에 지구로부터 7광분 이상 떨어져 있고 밝은 별 안타레스(Antares)와 로 오피유키(Rho Ophiuchi) 구름 복합체를 향한 시선방향과 매우 가까이 위치한 것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 위에 있는 노란색을 띠는 화성은 중심부 아래에 있는 알파 스코피오 (Alpha Scorpii) 라고 알려져 있는 안타레스와 색깔이 거의 일치합니다. 구상성단 M4는 안타레스의 바로 오른쪽에서 빛을 내고 있지만 M4는 안타레스가 500광년 거리에 있는 것에 비해 7000광년이나 먼 곳에 있습니다. 안타레스보다 조금 더 가까이 있는 로 오피유키 (Rho Ophiuchi)의 푸르스름한 별빛은 사진의 꼭대기 근처에 있는 먼지 낀 분자운에 의해 반사된 것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60908.html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Image Credit & Copyright: Sebastian Voltmer
Explanation: Wandering through this stunning field of view, Mars really is in front of these colorful cosmic clouds. The mosaic contructed from telescopic images is about 5 degrees (10 full moons) across. It captures the planet's position on August 26, over 7 light-minutes from Earth and very near the line-of-sight to bright star Antares and the Rho Ophiuchi cloud complex. In the exposure yellow-hued Mars, above and left, is almost matched by Antares, also known as Alpha Scorpii, below center. Globular star cluster M4 shines just right of Antares, but M4 lies some 7,000 light-years away compared to Antares' 500 light-year distance. Slightly closer than Antares, Rho Ophiuchi's bluish starlight is reflected by the dusty molecular clouds near the top of the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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