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 달 궤도선에서 본 지구가 지는 듯한 모습(Earthset)(2016.8.27.)

달 궤도선에서 본 지구가 지는 듯한 모습(Earthset)

8월 10일은 달 궤도선 (루나오비터=Lunar Orbiter) 1호의 발사 50주년이었습니다. 다섯 대의 달 궤도선(루나오비터) 중 첫 번째 탐사선은, 이후에 착륙할 지점을 선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달 표면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이 우주선이 달의 궤도를 16번째로 돌던 1966년 8월 23일에 카메라로 얻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달에서 지구를 최초로 바라본 이 역사적인 고해상도 이미지를 되살려냈습니다. 달 표면에서 바라보면 지구는 하늘에 거의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는 울퉁불퉁한 달 지평선 너머로 마치 지구가 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2년 뒤, 아폴로 8호의 승무원은 이보다 더 유명한 컬러로 된, 지구가 떠오르는 것 같은 다음 사진을 찍게 됩니다.

APOD 2008. 12. 24. ”달 궤도에서 바라본 지구가 뜨는 듯한 모습“ (http://apod.nasa.gov/apod/ap081224.html)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6082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6 August 27 

Lunar Orbiter Earthset
Image Credit: NASA / Lunar Orbiter Image Recovery Project

Explanation: August 10th was the 50th anniversary of the launch of Lunar Orbiter 1. It was the first of five Lunar Orbiters intended to photograph the Moon's surface to aid in the selection of future landing sites. That spacecraft's camera captured the data used in this restored, high-resolution version of its historic first image of Earth from the Moon on August 23, 1966 while on its 16th lunar orbit. Hanging almost stationary in the sky when viewed from the lunar surface, Earth appears to be setting beyond the rugged lunar horizo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rbiting spacecraft. Two years later, the Apollo 8 crew would record a more famous scene in color: Earthrise from lunar or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