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16

[APOD] 밤에 지구 위를 비행하다 II(2018.3.12.)

밤에 지구 위를 비행하다 II 무엇이 이렇게 지구 주변을 돌 수 있을까요? 국제우주정거장은(ISS) 매 90분마다 지구를 도는데, 때때로 선내 우주 비행사들이 연속 사진을 촬영하여 이와 같은 영상으로 만듭니다. 이 저속촬영 영상은 아래 어두운 지구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시각적 장관을 보여줍니다. 첫째로, 영상의 시작 부분의 좌-상단에서 흰색 구름 위에 펼쳐진 녹색과 적색의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곧 도시의 불빛이 시야에 들어오고, 플로리다 위를 지나칠 때 우리가 북아메리카 위를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 번째로,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위를 날아가며, 마침내는 나일강 위를 지나갑니다. 잠시 폭풍의 번개 빛이 번쩍입니다. 지구가 어두워지면서, 아주 먼 곳의 별 빛이 지구 대기의 푸르스르한 금색..

국문 APOD/2018 2018.03.12

[APOD] 하늘 위까지 듬뿍 칠해진 오로라(2017.7.29.)

하늘 위까지 듬뿍 칠해진 오로라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부리또 위의 ‘살사 베르데’ 소스처럼, 6월 25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부터 도착한 사진에는 녹색 오로라가 하늘 위에 듬뿍 발라져 있습니다. 지표면 위 약 400km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은 오로라 전시물의 상층부 영역에 자신을 던집니다. 오로라는 높은 고도에서 낮은 밀도의 원자와 분자가 들떠서 생기는 독특한 색을 가집니다. 산소 원자에서 나오는 방출선이 이 광경을 뒤덮고 있습니다. 낮은 고도에서는 사람들을 애타게 하는 녹색으로 빛나지만, 더 연한 불그스름한 띠가 우주정거장의 지평선 위로 펼쳐져있습니다. 이 장면은 정거장이 호주의 남동부의 한 지점 위를 지나가는 동안 촬영하였고, 지평선 위 오른쪽에는 오리온의 망을 보는 개인 큰개자리가 다른 별과 함..

국문 APOD/2017 2017.07.31

[APOD] 오로라 행성(2017.5.13.)

오로라 행성 이 멋진 외계 행성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우리 행성 지구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오로라의 아른거리는 빛을 통과해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약 400km (250 마일) 위에서 지구를 맴도는 우주 정거장의 몸체가 오로라 세상의 위쪽 끝에 함께 걸쳐있습니다. 오로라는 특별한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색은 고도가 매우 높은 지역의 낮은 밀도에서 에너지를 얻은 원자와 분자들에 의한 것입니다. 여기 이 풍경에는 원자 산소로부터의 방출되는 빛이 가득합니다. 이 섬뜩한 녹색 빛은 낮은 고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만, 더 보기 힘든 붉은 빛의 띠까지 우주정거장의 수평선 위로 넓게 퍼져 보입니다. 지자기 폭풍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지구 표면에 있는 사람들도 이런 오로라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국문 APOD/2017 2017.05.15

[APOD] 일몰 위에서의 접근(2017.5.2.)

일몰 위에서의 접근 저기 있다! 바로 일주일 전에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인에게 시그너스 보급선이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nited Launch Alliance)의 아틀라스 V(Atlas V) 로켓이 3일 전에 발사되었고, Orbital ATK(우주항공업체)의 시그너스 우주선이 그림과 같이, 지구 배경 위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접근했습니다. 태양은 이 사진의 왼쪽 위에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접근 중인 우주선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구름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로봇 우주선 시그너스는 먼저 사진촬영을 한 이후 ESA의 비행 공학자 토마스 페스퀘트와 NASA의 51번 원정대 사령관 페기 윗슨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의 캐나담2(Canadarm2)로 포획..

국문 APOD/2017 2017.05.03

[APOD] 이중 일식(2015.3.22.)

이중 일식 동시에 두 가지 일식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지난 금요일은 지구의 일부지역에서 진귀한 개기일식이 일어났기에 주목할 만한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금요일에 지구의 또 다른 일부 지역에서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었지만 동시에 태양 앞을 지나가는 두 번째 물체, 즉,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우주정거장이 만드는 식 현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이 경우 겨우 0.6초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주 보기 드문 현상은 아닙니다. 이 합성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계획과 약간의 행운이 따라야 했습니다. 이 사진작가는 귀찮게도 태양 앞에 나열되는 제3의 물체인 구름을 연속 촬영으로 재빨리 피해야만 했습니다. 연속으로 촬영하여 여러 장 겹친(time-lapse sequence..

국문 APOD/2015 2017.03.24

[APOD] 네 천체의 화합(2017.2.4.)

네 천체의 화합 1월 31일에, 반짝이는 초승달, 화려한 금성, 그리고 더 희미한 화성이 저물어가는 황혼에 모였고, 행성 지구에서 막 해가 진 후 서쪽 지평선 위에 놓여 있습니다. 이 날 저녁 구름과 연무를 통과한 세 천체는 하늘에 삼각형을 이루며 멋진 하늘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태양빛에서 여전히 반짝이는 동안 지구 저궤도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이 프랑스 Le Lude근처 저녁 하늘에서 세 천체와 잠시 마주합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사진작가의 시선방향은 처음 노출을 주기 시작했을 때 화성에 아주 가까웠습니다. 그 결과 우주정거장의 밝은 빛 궤적이 붉은 화성에서 나와서 사진 상단에 있는 어두운 하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원문 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0204...

국문 APOD/2017 2017.03.07

[APOD]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다채로운 색을 띈 달(2015.7.31.)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다채로운 색을 띈 달 오늘밤 뜨는 보름달은 7월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로 민간 전통에 따르면 푸른 달 ‘blue moon’(한 달에 생기는 두 번째 보름달 또는 한 계절에 4번 생긴 보름달 중에 3번째 보름달, 이들은 실제 푸른 색의 보름달은 아닙니다. 푸른색의 보름달로 보이는 경우는 특별한 여건에 지구 대기에서 가능하나 예측은 불가능합니다.)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이 선명하고 자세한 모자이크 사진은 7월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기 직전에 망원경과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실제로 달 표면의 다채로운 색들을 보여줍니다. 이 색들은 사진 처리 과정에서 강조되었지만 그렇더라도 달 표면의 화학적 구성의 실제 차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달이 보름달에 가까워지면 특히 쉽게 볼 수 있는 ..

국문 APOD/2015 2017.02.06

[APOD] 우주에서 본 지구와 은하수(2015.11.07.)

우주에서 본 지구와 은하수2000년 11월 이후로 사람들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지속적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인류가 행성 지구를 벗어난 지 1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지구 궤도 너머 우주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우리 은하와 우리 고향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희뿌연 붉은색으로 기록된 대기광이 넓게 퍼져있으며, 지구의 둥근 곡선 아래로 은하수가 쭉 뻗어있습니다. 별들로 가득한 은하수의 중심 팽대부는 별 빛을 차단하는 성간먼지의 어두운 자국에 의해 나눠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가 2015년 8월 9일, 우주에서 1년간 머무르는 미션을 수행한지 135일 되는 날 촬영하였습니다.원문출처: http://apod.nasa.go..

국문 APOD/2015 2016.10.07

[APOD] 어두운 지구와 붉은 도깨비 빛(2015.12.20.)

어두운 지구와 붉은 도깨비 빛 이 지구 사진에는 매우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찾을 수 있나요? 당신이 바로 사진 위에 어디를 살펴야할지 안다면 단지 한때 전설로만 생각되던 순식간에 일어난 현상을 새롭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4월말에 궤도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 ISS)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왼쪽 저편에는 친숙한 ISS의 태양 전지판이, 오른쪽 저 끝에는 로봇팔의 일부가 보입니다. 이 이미지를 얻기 어려운 현상은 붉은 도깨비 빛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록 희미할지라도 사진의 오른쪽 밝은 지역 바로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밝은 지역과 붉은 도깨비 빛은 서로 다른 형태의 번개인데, 흰빛 섬광이 보다 전형적인 번개입니다. 붉..

국문 APOD/2015 2016.08.09

[APOD] 지구 위의 국제우주정거장(2016.4.18.)

지구 위의 국제우주정거장 국제우주정거장은 인간이 우주에서 만든 가장 큰 물체입니다. 비록 우주정거장의 작은 영역만이 인간이 거주할 있는 모듈들로 구성되어 있긴 하지만, 우주정거장의 전체크기는 대략 축구경기장에 필적할 만큼 넓게 펼쳐져있습니다. 우주정거장은 너무 커서 지구에서 한 번에 발사하여 만들 수 없어서, 부분 부분을 조금씩 우주에 보내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주정거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ISS는 길이가 15미터나 되고 질량이 10,000kg이 넘는 거대한 트러스 구조를 필요로 하며, 이것들은 ISS를 단단히 고정하고 전기와 액체 냉각제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진 속의 거대한 우주정거장은 2010년에 일주일간 머문 후 귀환하여 이제는 은퇴한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서 ..

국문 APOD/2016 201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