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풍경
장엄한 산들과 얼음 평원이 보이는 이 그림자 진 풍경이 작고 먼 세계의 지평선으로 뻗어있다. 이것은 뉴허라이즌스 호가 7월 14일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시각으로부터 15분 뒤에 명왕성을 뒤돌아보며 찍은 사진으로 약 18,00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였다. 극적이고, 낮은 각도의 황혼 무렵의 풍경이 울퉁불퉁한 산맥들 뒤로 보인다. 전경에는 왼쪽으로부터 잘 알려진 노르게이 산, 지평선을 따라 뻗은 힐러리 산, 그리고 오른쪽으로 스푸트니크 평원이 보인다. 명왕성의 얇은 대기층들 또한 배경으로부터 조명을 받아 그 실체를 드러내 보인다. 이상하게 낯익은 모습을 보이는 이 차가운 지형은 3,500 미터 (11,000 피트)까지 솟아오른 물-어름 산맥과 함께 질소와 일산화탄소의 얼음을 함유하고 있을 것 같다. 이것은 행성 지구의 장엄한 산맥들의 높이와 맞먹는다. 이 명왕성 풍경은 380 킬로미터 (230 마일)에 뻗어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50918.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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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eptember 18
A Plutonian Landscape
Image Credit: NASA, Johns Hopkins Univ./APL,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Explanation: This shadowy landscape of majestic mountains and icy plains stretches toward the horizon of a small, distant world. It was captured from a range of about 18,000 kilometers when New Horizons looked back toward Pluto, 15 minutes after the spacecraft's closest approach on July 14. The dramatic, low-angle, near-twilight scene follows rugged mountains still popularly known as Norgay Montes from foreground left, and Hillary Montes along the horizon, giving way to smooth Sputnik Planum at right. Layers of Pluto's tenuous atmosphere are also revealed in the backlit view. With a strangely familiar appearance, the frigid terrain likely includes ices of nitrogen and carbon monoxide with water-ice mountains rising up to 3,500 meters (11,000 feet). That's comparable in height to the majestic mountains of planet Earth. This Plutonian landscape is 380 kilometers (230 mile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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