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하늘에 휘날리는 오로라의 깃발
오로라가 50km 높이의 줄무늬 깃발같이 불현 듯 나타났습니다. 3월 중순경, 태양의 코로나 질량 방출이 활발하게 일어나 지구의 깔끔한 자기 경로를 통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로 최근 몇 년을 통틀어 일어난 가장 강력한 자기폭풍 중 하나가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지구의 자극 근처에 위치한 많은 나라에서는 넓게 펼쳐진 오로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의 키루나 지역에서 촬영한 이 사진에서는, 낮은 대기 쪽에는 녹색, 수 km 더 높은 곳에는 붉은 색을 띠며, 일직선으로 뻗은 특이한 오로라 커튼을 볼 수 있습니다. 보기 드믄 보라 빛 오로라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아마도 녹색 오로라보다 더 낮은 고도에서 생긴 특이한 푸른 오로라와 관련되어 훨씬 더 높은 고도의 붉은 오로라와 겹쳐 보이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한동안 태양 표면의 활동이 최고치를 유지함에 따라 다채로운 오로라가 보이는 지구의 밤하늘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5 March 30
A Flag Shaped Aurora over Sweden
Image Credit & Copyright: Mia Stålnacke
Explanation: It appeared, momentarily, like a 50-km tall banded flag. In mid-March, an energetic Coronal Mass Ejection directed toward a clear magnetic channel to Earth led to one of the more intense geomagnetic storms of recent years. A visual result was wide spread auroras being seen over many countries near Earth's magnetic poles. Captured over Kiruna, Sweden, the image features an unusually straight auroral curtain with the green color emitted low in the Earth's atmosphere, and red many kilometers higher up. It is unclear where the rare purple aurora originates, but it might involve an unusual blue aurora at an even lower altitude than the green, seen superposed with a much higher red. As the Sun continues near its top level of surface activity, colorful nights of auroras over Earth are likely to continue.
Tomorrow's picture: open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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