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 본 M31의 고리
M31이라고도 알려진 안드로메다은하는 겨우 250만 광년 떨어져있으며, 실제 거대 은하로서는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무척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려 26만 광년의 너비로 펼쳐져 있어 은하진화탐사위성(GALEX)의 망원경으로 11장의 서로 다른 영역을 촬영해야 이 멋진 나선은하의 모습을 자외선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시광선으로 촬영한 사진에서는 안드로메다은하의 나선팔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반면 은하진화탐사위성(GALEX)이 촬영한 자외선 사진에서는 이 나선팔이 갓 태어난 뜨겁고 무거운 질량을 가진 별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빛에 의해 보다 더 고리처럼 보입니다. 별이 왕성하게 형성되는 지역이므로 이 고리 영역은 2억년 보다 훨씬 더 전에 안드로메다은하와 작은 이웃은하인 타원은하 M32가 충돌한 증거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거대한 안드로메다은하와 우리 은하수 은하는 국부 은하군에서도 가장 무거운 질량을 가진 은하들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50724.html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5 July 24
Ultraviolet Rings of M31
Image Credit: GALEX, JPL-Caltech, NASA
Explanation: A mere 2.5 million light-years away the Andromeda Galaxy, also known as M31, really is just next door as large galaxies go. So close and spanning some 260,000 light-years, it took 11 different image fields from the Galaxy Evolution Explorer (GALEX) satellite's telescope to produce this gorgeous portrait of the spiral galaxy in ultraviolet light. While its spiral arms stand out in visible light images of Andromeda, the arms look more like rings in the GALEX ultraviolet view, a view dominated by the energetic light from hot, young, massive stars. As sites of intense star formation, the rings have been interpreted as evidence Andromeda collided with its smaller neighboring elliptical galaxy M32 more than 200 million years ago. The large Andromeda galaxy and our own Milky Way are the most massive members of the local galax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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