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 성운의 피커링 삼각형(Pickering's Triangl)
충격파에 의해 만들어진 혼란스러운 모습인 이 필라멘트들은 발광하고 있는 가스 파편들 입니다. 이는 면사포 성운의 한 부분이며 백조(고니)자리 방향으로 지구의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 면사포 성운 자체는 하나의 거대한 초신성 잔해입니다. 이는 무거운 별이 죽으면서 폭발하여 생겨난 팽창하는 구름입니다. 원래 초신성 폭발로부터 나온 빛은 5,000년보다 더 이전에 지구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이 격변의 사건들에서 터져 나온 성간 충격파가 우주공간을 가로질러 지나가며 성간물질을 휩쓸고 들뜨게 만듭니다. 이 사진 속에서 보면 발광하고 있는 필라멘트들은 거의 옆에서 본 시트 모습으로 긴 물결이 일어난 것 같이 보입니다. 놀랍게도 이온화된 수소와 황 원자는 각각 붉은 색, 녹색으로, 그리고 산소는 푸른색으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백조자리 루프(Cygnus Loop)로도 알려진 면사포 성운은 보름달 지름의 약 6배인, 거의 3도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그곳까지 추정되는 거리가 1,500광년임을 고려하면 너비는 70광년 이상이 되는 반면에, 이 사진의 시야에서는 전체의 1/3보다 더 작은 너비가 담겨있습니다. 피커링의 삼각형(Pickering's Triangl)은 하버드대학교 천문대장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NGC 6979로 등재되어 있는 이 복잡한 필라멘트 구조는 아마 윌리어미나 플레밍 삼각형 가닥(Williamina Fleming's Triangular Wisp)으로 알려져야 더 적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5091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5 September 17
Pickering's Triangle in the Veil
Image Credit & Copyright: J-P Metsävainio (Astro Anarchy)
Explanation: Chaotic in appearance, these filaments of shocked, glowing gas break across planet Earth's sk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Cygnus, as part of the Veil Nebula. The Veil Nebula itself is a large supernova remnant, an expanding cloud born of the death explosion of a massive star. Light from the original supernova explosion likely reached Earth over 5,000 years ago. Blasted out in the cataclysmic event, the interstellar shock waves plow through space sweeping up and exciting interstellar material. The glowing filaments are really more like long ripples in a sheet seen almost edge on, remarkably well separated into the glow of ionized hydrogen and sulfur atoms shown in red and green, and oxygen in blue hues. Also known as the Cygnus Loop, the Veil Nebula now spans nearly 3 degrees or about 6 times the diameter of the full Moon. While that translates to over 70 light-years at its estimated distance of 1,500 light-years, this field of view spans less than one third that distance. Identified as Pickering's Triangle for a director of Harvard College Observatory and cataloged as NGC 6979, the complex of filaments might be more appropriately known as Williamina Fleming's Triangular W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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